귀하의 백골병단 참전전우회 게시판 참여를 환영합니다. 한마디로 채명신장군은 훌륭한 지장이고, 덕장이며 또 용장이십니다.
  그분이 쓴“사선을 넘고 넘어”는 그분이 쓴 서술의 기록이고, 전인식씨가 쓴“적진 800리의 혈투”는 부대 작전참모로서 단순한 작전 참모가 아닌, 지휘참모로서 그분이 직접 지휘한 실전을 바탕으로 하고있어, 약간의 차이가 있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채장군은 1951.1.16부터 1951.4.12까지 근무하신뒤 원대복귀하셨고, 전인식씨는 1951.1.4부터 1951.6.28까지 근무하였으며, 적후방에서는 계속 북괴군 복장을하고 작전지휘ㆍ참여하였으나 채중령은 아군 복장에 계급장만을 약간 가리고 참전하였으므로 최전방 지휘는 사실상 곤란하지 아니했나 라고 보아야합니다.
  귀하께서는 게릴라전 격인 유격 특수전 연구에 있어, 어느 특정인의 문제나 사고ㆍ경과 등 보다는 당시의 주변여건과 특수전의 필요성ㆍ편성ㆍ교육 훈련 등 면에서의 모순과 향후 개선면에 치중하시는 것이 어떨지……
  앞으로는 채장군과 전인식씨 관련사실에 대한 것을 비롯한 여러 질문에는 응대해드리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