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일시: 2004-06-06 19:02:56 |
| 작성자 :
박종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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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행사를 마치고 "
6월은 호국 보훈 의 달입니다,
매년 현충일은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전몰 장병의 명복을 비는 날입니다,
1951년 육군본부 직할 백골병단이 참전 개선한지도 벌써 53주년, 현충일도 49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조국의 운명이 풍전등화의 위기에 노여 있을 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자신의 안일을 버리고 목숨을 바쳐 싸울 때 의 젊었든 그시절의모습과 반세기가 지난 지금 백발이 되여 먼저간 전우들의 명복을 빌어주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더러는 건강도 양호하지 못한 몸으로 추모식 행사의 참여해주신 전우가 존경 스럽습니다,
회장님께서 추모사를 낭독 하는중에 혹한을 이겨내지 못할 열악한 장비와 보급 2주간의 미스가루 만으로 60여일간 의 전투로 364명의 전우가 호국의 군신으로 산화 되었다는 대목에서, 울컥 옛 당시 의 상항이 상상 되면서 가슴이 뭉클하며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느겼습니다,
설악산 정상에서 기습을 바다 눈썰매 타듯 미끄러지면서 퇴로 하든중 칸캄한 밤중의 이름모를 산하 외딴집을 발견 빈 집에 들어가 모닥불을 피워놓고 추위를 노기며 젖은 옷과 신발을 말리고 있는 사이 또다시 기습을 받고 서로 교전중 전우가 적탄에 마자 억 소리를치며 대한민국 만세를 부르며 쓰러저간 그때의 그 소리가 아직도 귀에서 메아리처 오는 듯 합니다,
내가 그상항이 엿다면 과연 대한민국 만세를 불으며 죽어 갔을 가 하는 반문도 해봅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전우는 대한민국의 충성자요 참으로 조경스러운 전우였읍니다,
박달령을 넘어올 때 추위와 굶주림에 쓰러저 허공을 허우적거리며 저 세상으로 가든 전우들의 생각이 반세기가 지난 지금도 어제일 같이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때 그 전우에게 미스가루 1스푼 많이라도 먹여쓰면 생생하게 살아 도라 올 전우 엿는대 안타값고 비참한 현실입니다,
단 하루만 견뎌 냈으면 아군의 품으로 생환할 것인대 억울하고 안타가운 일이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그 당시의 이미 제일의 인생은 산화하였고,,,,,,,,,,,,,
지금의 우리는 제2의 인생을 살고있는 것입니다,
고희를 넘어 80대, 90대,를 바라보는 인생의 황혼의 기로에서 무었이 두려우며 또 무었을 바라겠습니까,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염려해 주고 서로 위로하고 우의를 돈독히 하며 살아가는 겄이 최상이 않일가 생각됩니다,
백골병단 홈페이지 개설한지도 벌서 일년이 지낮는대도 불과 몆 분만 참여해서 실적이 저조한 편입니다,
많은 분이 참여하셔서 좋은 글과 경려 보내주시고 많은 발전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다음 맞나는 그 날까지 전 회원님의 가내 행운과 내내 건강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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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추모 행사를 마치고
